"철강산업 전체 흐름 꿰뚫는데 도움" [인터뷰 최현석 대표이사]

등록일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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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전체 흐름 꿰뚫는데 도움"
 
[서주엔터프라이즈] 철스크랩價 동향 등 시장 흐름 참고
 
서주엔터프라이즈(사장 최현석)는 본지를 활용 철스크랩, 철광석, 원료탄 등 철강원료에서부터 빌릿 등 철강 반제품, 철근, H형강 등 철강 제품시장, 철강산업의 추세를 꿰뚫어 보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국산 수입철근과 H형강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데 철근은 물론 이 회사가 취급하고 있지 않은 다른 철강 제품의 전체적인 시장흐름을 본지 지면을 통해 주로 정보를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과 달리 종이신문이 가진 장점으로 이 기사, 저 기사를 한 지면에 비교해서 동시에 다양한 기사를 탐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종합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꾀하는 데 있어 본지의 활용도를 높이 평가했다.
중국산 수입철근과 형강취급 등 철강무역에 종사하는 만큼, 특히 철강제품 계약 부문에도 철 스크랩(고철)가격 동향 등 전체 흐름을 정확히 읽어 낼 줄 알아야 한다.
현재 이 회사는 국내 유명 건설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경험이 사업의 밑천이 되어서 지난 2005년 5월 서주엔터프라이즈(주)법인을 설립, 현재는 건설사 직납체제 등 실수요자 위주 소재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540억원 규모의 알찬 기업이다.
주요 취급품목은 철근, H형강이다.
내수시장 건설경이 부진 등을 타개하고자 철근과 H형강 외에 건설사 직납 물량으로 후판, C형강, 철 스크랩 가공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신규사업을 검토중이다.
SBB, 일본계 종합상사, 중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자체적인 사원을 활용,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정보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판매경쟁 시장에서 2004년 중국 제남강철산 철근을 서주글로벌을 통해 내수시장에 처음으로 들여오기도 했다.
철강재 출하구조를 수요산업별로 보면 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주장이다. 철근과 H형강은 최종 수요가는 건설업체라는 것이다.
따라서 과서 판매자 우위(Seller's Market) 시대에서 현재는 구매자 우위(Buyer's Market)시대로 상황이 크게 변하는 만큼 수요자(건설사) 들에 대한 배려가 뒤따르는 상호 윈-윈 체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주엔터프라이즈 최현석 사장은 본지의 열독자일 뿐만 아니라 미래CEO과정을 이미 졸업했고, 최근 서울대 AMP과정을 밟는 중이다. 월 1회 서점을 찾아 미래트렌드, 경영과 관련된 자기계발 서적 10권을 소화해 낼 정도의 다독자로 알려졌다.
 
한국철강신문
곽종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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