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2014 철강경기 전망

등록일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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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업종의견 Neutral, Top pick 고려아연
 
- 2014년 철강/비철/귀금속/가격 상승모멘텀은 제한적 전망, POSCO, 현대제철 등 업종대표주의 PER valuation 매력 크지 않아 KOSPI 대비 상대수익률 관점에서 업종 매력도는 낮음
 
- 2013년 하반기 이후 Non-US (중국 및 유럽) 경기회복 관점에서 업종내 상대매력도는 비철>철강, 품목별 매력도는 연>아년>구리=귀금속 전망
 
- 단, POSCO/현대제철/고려아연 등 업종 대표기업의 실적은 지난 2~3년간의 감익에서 벗어나 2014년부터 중장기 이익개선 시작. 절대주가 측면에서 하방경직성 확보 및 완만한 주가 상승 예상되며 중장기 관점에서는 철강업종에 대한 매수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2014년 투자유망종목 선정은 1)업종내 업황 상대매력도, 2)중장기 성장 가시성, 3)상대적 PER 매력 관점에서 고려아연 제시
 
 [철강] 공급우위지속과 철광석가격 약세로 철강가격 상승모멘텀은 제한적
 
- 2014년 경기회복을 감안해도 중국의 철강 수요공급은 여전히 공급이 절대적 우위, 2013년 이후 POSCO, 현대제철 증설로 2014년까지 국내 판재류 수급상황도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
 
- 또한 글로벌 공급증가로 인한 철광석가격 약세도 철강가격 상승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 단, 중장기관점에서 증설둔화와 수요증가로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규모는 2013년을 정점으로 2014년부터 완만한 축소 시작. 또한 철광석가격의 하향안정으로 2014년 국내 고로사는원가하락에 의한 마진개선으로 지난 2~3년간의 감익에서는 벗어날 전망
 
 [비철/귀금속] 공급과잉이나 Non-US 경기회복시 업종내 상대매력은 존재
 
- 2014년 연 메탈시장은 공급부족 전환, 아연은 공급과잉 축소. 반면 구리는 공급과잉 심화전망. 수급관점에서 비철 품목별 가격모멘텀은 연>아연>구리
 
- 귀금속가격은 미국의 QE3 축소시행 이후 중장기 불확실성 상존하나 금 원가 및 유가와의 가격비교, 유럽경기회복시 유로화 강세 가능성 측면에서 추가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
 
- 2014년 Non-US 경기회복 관점에서 업종내 상대 매력도는 비철>철강 전망. 글로벌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유사하나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비철(구리 10%, 아연 17%)>철강(12%)이고, 유로강세/달러약세로 투기적 매수 유입될 가능성 존재
 
 [이슈]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분할합병
 
- 합병 후 현대제철은 현금창출능력 확대 및 재무구조 개선 가속화 예상되나 valuation 매력은 크지 않음.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대비 상대 valuation 매력은 높으나 매수청구권 가격수준에서 매도물량 부담이 존재. 분할 이후 해외판매법인에 대한 재평가 예상
 
- 따라서 분할합병 마무리 전까지는 현대제철, 이후는 현대하이스코에 주목
 
- 단, 현대하이스코 매수청구권 한도금액에 여유가 크지 않아 분할합병 반대의사 통지 접수기간이 종료되는 11월 28일 전후해 분할합병 성사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음
 
 [Top Pick] 고려아연(BUY, 410,000원)
 
- 2014년 아연/연가격 상승 및 귀금속가격 안정기대
 
- 2014년 조업정상화(2013년 연공장 보수, 정광조달 차질)와 판매량증가로 수익성 회복 2013년 3월 연생산능력 확대(+10%), 2014년 10월 아연전해공장 증설(+55%), 2015년말연공장 증설(+61%)로 2014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 시작 및 2017년까지 성장가시성 확보
 
 
출처:스틸데일리
26201359301031대신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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