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일본ㆍ중국 - 제3자가 철근유통 이끈다.

등록일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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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일본ㆍ중국 - 제3자가 철근유통 이끈다.
 
 
  철강은 270만t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을 포함한 상위 5개사의 시장점유율은 18%도 채 안 된다. 비슷한 규모의 제강사가 1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큼 규모가 방대해짐에 따라 제강사들은 최근 철근 생산과 판매를 분리시키고 있다. 본래 전국 각 지역의 대리점을 통해 공급했지만, 효율적인 관리가 불가능해진 탓이다. 대형 건설사의 경우 판매법인 통해 직거래한다. 중소형 건설사는 직거래 및 대리점 구매를 함께 병행한다. 단 철근 수출업무는 제강사의 판매법인이 전담한다.

 
 
 
 

 

 제강사 난립으로 인해 철근가격 단일화도 어렵다. 중국철강협회의 직접적인 가격결정력도 크지 않다. 내수시장의 수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철근가격이 결정된다. 하지만 중국의 철근가격이 국제 철근가격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가 직ㆍ간접적으로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출제품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물린다.

 

 


 

 

정석한기자 jobize@cnews.co.kr

 
출처: 건설경제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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