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철강 원자재 수입價 ´하락´

등록일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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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및 H형강 가격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세로 올라
 
2011-03-09
 
 
2월 철강 원자재 수입가격이 수요감소 및 철스크랩 가격 약세로 하락했다.

9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철강재 가격지수는 111.14로 전월대비 0.81%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미국 철스크랩 수입 오퍼가격(HMS NO.1, CFR 기준)이 최근 가격 상승세에 따른 가격조정 및 터키의 수요감소로 인해 487.5달러로 전월대비 24달러(4.69%)하락했다.

또한,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2월 선철(중국산, CFR 기준)수입가격도 540달러에서 530달러로 전월대비 10달러(1.85%) 하락했으며 빌릿(일본산, CFR 기준)가격도 철스크랩 가격하락 및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에 따른 트레이더들의 재고품 가격 하락으로 전월비 10달러(1.44%)하락하면서 685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월 슬래브(브라질산, CFR 기준)수입가격은 수급이 안정을 찾으며 710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H형강(중국, SS400)과 철근(일본)수입가격은 철스크랩 가격의 강세로 인해 각각 797.5달러, 703.5달러를 기록해 전월비 5달러, 33.75달러 상승했다.

한편, 한국수입업협회(www.koimaindex.com)에서 발표한 2월 KOIMA지수는 373.44포인트로 지난 2008년 8월(411.34p) 세계 금융위기 이후 3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KOIMA 지수는 2011년 1월부터 기존 30개 품목 외 희소금속 등 26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고, 수입비중 및 수입의존도, 경제적분석, 전문가분석 등을 통해 가중치를 재조정했다.
 
출처: EBN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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